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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나주 배꽃보러 가자(배꽃명소,지역특산물)

by mystory8118 2025. 4. 12.

이번 주말은 나주 배꽃보러 가자(배꽃명소,지역특산물)

봄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계절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자연이 활짝 피어나고, 사람들의 마음에도 다시금 생기가 돌아옵니다.

특히 이 계절,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도의 고장, 전라남도 나주는 순백의 ‘배꽃’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봄 풍경으로 조용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주배는 우리나라 배 재배역사와 같이 삼한시대부터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것으로 보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청초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주 배꽃길은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나주 배꽃(이화), 왜 봄 명소로 떠오르고 있을까?

배꽃은 다른 봄꽃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존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주에서는 매년 봄이 오면 끝없이 펼쳐진 배밭이 하얀 꽃으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이 배꽃들은 하나하나 작고 단아하며, 눈처럼 흩날리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나주는 전국 배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배 주산지입니다.

수십만 평의 배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평지에 위치해 있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히 봄철 4월 중순경, 벚꽃이 지고 난 뒤 피기 때문에 벚꽃 시즌을 놓친 사람들에게는 ‘2차 봄꽃 나들이’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나주 배꽃 명소 완벽 가이드

1. 금천면 일대 배밭
나주에서 가장 넓은 배밭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금천면은 봄이 되면 거대한 배꽃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 지역은 비교적 관광지화되지 않아 상업시설이 적고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붐비지 않는 장소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이상적입니다.

2. 나주배박물관 & 배꽃길 체험농장

배꽃 스탬프 투어에는  배꽃 포토존, 배박물관을 방문하여 스탬프 찍고, 간단한 퀴즈 참여시 배관련 상품 증정합니다.

배꽃 나들이 sns나 나주몰 신규가입후 사은품 이벤트로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나주 혁신도시 근처 금천면 영산로에 위치한 나주배 박물관은 배에 대한 역사와 문화, 다양한 배 관련 체험이 가능한 배 농장들이 있어, 배꽃 시즌이 되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됩니다.

교육적 가치도 높으며, 배를 활용한 간식 시식이나 특산물 시연회도 함께 열립니다.

3. 봉황면 한옥마을과 배꽃길
고즈넉한 마을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고풍스러운 한옥 담장과 순백의 배꽃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곳은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명소입니다. 한복 대여소나 전통 찻집이 근처에 있어 한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촬영 포인트 & 지역 특산물까지 완벽하게 즐기기

배꽃은 섬세한 꽃이라 멀리서 바라볼 때보다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매크로 촬영으로 클로즈업 했을 때 그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입니다.

배꽃과 어우러진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파스텔톤이나 흰색 계열의 옷을 추천드립니다.

대표 먹거리로는 나주곰탕이 있습니다. 1910년부터 110정도 된 전통맛집이라고 합니다.

매장입구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이서있긴하지만 그리 오래걸리지 않게 시스템이 잘 돼어있습니다. 지금은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나주배를 활용한 배즙입니다. 겨울철 감기에 좋고 물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원액그대로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배청, 배칩, 배식초, 배와인 등의 특산품도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은 제사때 꼭 있어햐할 과일중 하나이며 명절선물로 배 선물은 항상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팜 카페나 플라워 마켓에서 배꽃차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주 배꽃은 흔히 알고 있는 벚꽃이나 개나리처럼 대중적인 꽃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특별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배꽃이 주는 순백의 위로와 남도의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지는 순간, 그곳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진정한 쉼의 공간이 됩니다.

이번 주말, 하얀 배꽃 아래를 걸으며 봄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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